신용호교보명예회장 보험노벨상 수상 교육보험 창안 「세계보험전당 월계관상」영예

 
교보생명 창립자인 신용호명예회장(79)이 세계보험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「세계보험전당 월계관상」 96년도 수상자로 결정됐다.

 
교보생명은 24일 신명예회장이 세계 처음으로 교육보험을 창안, 독창적인 보험영역을 개척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. 신명예회장은 83년에 세계보험대상을, 올해에는 세계보험전당 월계관상등 세계보험협회(IIS)가 수여하는 영예의 두 상을 모두 받게 됐는데 동시 수상자로는 세계 3번째이고 보험경영인으로서는 세계 처음이다.

 
두 상을 모두 수상한 사람은 IIS설립자인 美 비클리박사와 편대보험이론을 정립한 美 아메리칸大 그레그총장이다.

 
세계보험전당 월계관상은 보험 이론 및 보험경영에서 세계보험산업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수상자는 월계관을 상징하는 로리엇(LAUREATE)칭호와 함께 美 엘러배머주립大에 있는 세계보험전당에 헌액된다. 신명예회장은 7월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제 32차 IIS총회에서 1,000여명의 세계보험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 상을 받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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